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유가족 지원 나서

현장수습 지원·유가족 지원 전담공무원·자원봉사 등 운영

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7분쯤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7분쯤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29일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됐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다.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지원 등에 대비해 광주를 포함한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공실 확보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061-286-3035)와 무안군(061-450-5523)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 국토부, 지자체, 공항공사 등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해 피해와 수습 상황, 사고 원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