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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이번엔 박정희 생가 찾아…"혁신적 리더였다"



국회/정당

    이언주, 이번엔 박정희 생가 찾아…"혁신적 리더였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언주TV에 '이 시대의 혁신을 하는 것, 박정희 정신의 참 뜻을 생각하며'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이 의원이 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분향하고,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이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을 '혁신적 리더'라고 일컬으며 치켜세웠다.

    그는 "그 시대의 눈으로 이 분의 행보를 본다면 가장 혁신적 리더였다고 생각한다"며 "(박 전 대통령이) 제대로 된 나라를 한 번 만들어보자 했을 것이다. 그 시대에 누가 그런 생각을 했겠나. 당시는 부패하고 엉망진창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대, 민간, 공무원 역할 등 모든게 자리잡혀 있는 지금 시점에서 생각하면 이상할 수 있다. 지금 시대의 관점으로 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을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이번 방문에는 '박대모' 및 '구국포럼' 회원 10여 명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모두 우파성향 시민단체로 알려져있다. 특히 친박 보수단체 '박대모'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희생할 '할복단'을 모집하는 게시글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보수 지지층에 호소하는 발언과 콘텐츠를 연일 쏟아내며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파 논객들의 주요 채널 중 하나인 유튜브를 통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언주TV'를 통해 '최순실보다 못한 문재인 국정', '파시즘에 물드는 대한민국', '운동권의 민낯' 등 보수 색채가 뚜렷한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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