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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의 진화, 모발과 수염의 기능성

옥건모발이식센터

 

흔히 몸에 털이 많은 사람을 보면 야성미 또는 섹시하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때로는 영화나 만화 등을 보면 힘이 세지만 단순하고 우직한 사람들은 몸에 털이 많은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인간도 분류상으로는 동물 중 포유류의 일종으로 대부분의 포유류는 온 몸이 털로 덮여 있다.

포유류라도 몸에 털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고래가 대표적이다.

진화 과정 중에 물속에서 생활하게 되어 몸의 털이 불필요해졌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거쳐 퇴화된 것이다.

인간의 털도 원래는 온 몸을 덮고 있었지만 옷을 만들어 입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퇴화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몸에 털이 많은 사람은 털이 없는 사람보다는 그 때문에 야성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털이 없는 사람에게도 모발, 수염, 겨드랑이 털, 음모, 눈썹 등은 남아 있다.

그렇다면 왜 다른 부위의 털과 다르게 진화 과정 중 퇴화하지 않았을까? 각각 뭔가 필요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해볼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모발을 생각해보면 그 역할은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옥건모발이식센터 원장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뇌를 보호하고 태양광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한다. 눈썹은 비가 내리면 빗물을 눈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하거나 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음모나 겨드랑이 털은 충격이나 마찰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땀이 배었을 때 완충제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럼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 수염은 남자의 2차 성징으로 여성과 구분하게 해주고 때에 따라서는 여성을 유혹하는 역할도 한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는 여성들의 취향도 변해서 오히려 수염 있는 남성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아져 예전에 비해서 거리에서 수염 기른 남자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만은 않다.

가능성을 추론하면 지금으로부터 수백 년, 수천 년이 흐르면 남자들의 턱에서 수염이 자라지 않을 지도 모른다.

사실 눈에 쉽게 띄는 털 이외에도 인간의 피부는 작은 솜털들로 덮여 있어서 피부감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신체 부위 중 털이 없는 곳은 입술이나 손, 발바닥 등인데 손, 발바닥은 지속적으로 마찰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퇴화한 것이다.

옥건 원장은 “입술은 사실 피부와 내장의 경계부위로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피부가 아닌 내장이 피부로 돌출된 부위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손을 잡는 것과는 달리 키스를 하게 되면 서로의 속살을 느끼게 되어 더욱 친밀감을 느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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