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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스티브잡스 덕분에 매출성장 경이"

국내 매출 규모, 3년 만에 1천 5백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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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국내 매출 규모가 3년 만에 6배, 1천 5백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지난 2008년 초 이랜드그룹이 국내 라이선스권을 인수한 브랜드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와 배우 이병헌 등 국내외 유명스타들이 신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애플 ''아이폰''으로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스티브잡스는 신제품 발표를 위한 공식석상 때마다 뉴발란스를 신고 나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BestNocut_R]

김지현 뉴발란스 브랜드장은 "운동화에 이어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어 내년 매출 목표를 2천억 원으로 높였다"며 "뉴발란스는 나이키와 아이다스와 더불어 국내 빅3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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