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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은퇴식, V-리그 데뷔하는 요시하라 감독 "김연경, 계속 보고 싶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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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여제 은퇴식, V-리그 데뷔하는 요시하라 감독 "김연경, 계속 보고 싶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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