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합동 점검팀이 체육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대한체육회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 등의 목적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 합동 점검팀은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국가대표선수촌 내 18개 시설물을 비롯해 자율안전 시스템(082시스템)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 선수촌 내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이번 점검과 관련, 국가대표선수촌 김택수 촌장은 "국제대회 준비에 따른 훈련장 개선 및 편의시설 확대 등 자체 공사를 수행할 때에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선수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촌(18개소) 외에도 8개소 시설물들과 체육회 운영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다음달 14일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