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8일 이진한(사법연수원 21기)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을 서울중앙지검 2차장, 박정식(〃 20기) 서울북부지검 차장을 3차장 검사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42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는 권정훈(〃 24기) 법무부 검찰과장이, 공안1부장에는 최성남(〃 24기) 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특수1부장과 특수2부장에는 마지막 중수부 수사팀인 여환섭(〃 24기) 중수1과장과 윤대진(〃 25기) 중수2과장은 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신설된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으로는 문찬석(〃 24기) 중앙지검 형사4부장이 내정됐고, 공정거래 사건의 전담 부서인 중앙지검 형사6부장에는 곽규택(〃 25기)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이 임명됐다.
이금로(〃 20기)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대구지검 1차장, 전현준(〃 20기) 중앙지검 3차장은 대전지검 차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에 따른 후속 방안을 연구할 '대검 특별수사체계 개편 추진 T/F'에는 이동열(〃 22기) 법무부 대변인과 조상준(〃 26기)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이 전보됐다.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에 김영종(〃 23기) 부산지검 형사1부장이, 공안기획관에 김창희(〃 22기) 대구서부지청장이, 과학수사기획관에 김영대(〃 22기)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 운영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구본선(〃 23기) 대변인은 유임됐다.[BestNocut_R]
대검 형사정책단장은 박순철(〃 24기) 중앙지검 특수3부장이, 대검 미래기획단장·국제협력단장은 박은재(〃 24기) 중앙지검 형사6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