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최인호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이 제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1위에 올랐다.
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1대 국회의원 입법 활동 분석 자료를 보면, 최 의원은 법안 64건을 대표 발의해 43건을 통과시켰다.
최 의원의 법안 통과율은 67.19%로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최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공공기관을 비수도권에 우선 신설할 수 있도록 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지역 주력산업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법 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가덕신공항 보상 절차를 단축하고 체계적인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하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통과시켜 가덕신공항 보상이 예정보다 1년 앞당겨진 지난해 12월 착수하는 데 기여했다.
최 의원은 "도시철도 지하와와 복합개발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발의를 준비 중인 법안들도 있다. 앞으로도 국익과 지역발전,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을 지속 발굴해 발의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