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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처럼 뜨거운 사람
학생 고소한 학교…동덕여대 사태 악화에 교육계서 '소통론'
말다툼하다 형에게 80cm 장검 휘두른 남성, 경찰 수사 중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 수사 경찰 "경위 확인 중"
尹 모교서도 "尹 퇴진" 목소리…수십개 대학서 '릴레이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등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이 전국 수십개 대학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쉴 새 없이 분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교수·연구자들을 비롯해 4천명이 넘는 학계 인사들이 시국선언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비슷한 목소리는 대학을 넘어 종교계 등 각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국정 기조 전환과 쇄신을 상징하는 고강도 조치가 없이는 이처럼 악화한 여론을 되돌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필요 쇄신 조치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고강도 인적 개편 등이 거론된다.
동덕여대 총학 "학교 사과하고 학생 소통 강화하면 점거 해제 고려" 남녀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 시위 중인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학교 측이 사과하고 공학 전환 안건은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 본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행하고 요구안 내용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 해제를 재고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경부선 석수역서 승용차·열차 충돌…운전자 "브레이크 미작동" 경부 일반선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를 지나던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가 선로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46분쯤 승용차가 선로 방호 담벼락을 부수고 진입해 경부 일반선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를 운행하던 서동탄 하행선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덕여대 강경대응…남녀공학 반대 시위 학생들 경찰에 고소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학생들이 경찰에 고소됐다.
장애인 화장실 없는 산속 시설…인권위 "장애인 평등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산악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은 관광‧상업 시설에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지난 20일 전동휠체어 장애인이 경남의 한 관광시설에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며 제기한 진정 사건과 관련해 해당 시설 대표 A씨에겐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라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겐 기술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라고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천주교 사제 1466명, 尹 퇴진 촉구 시국선언 천주교 사제 1466명이 "헌법 준수와 국가보위로부터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민의 복리 증진까지 대통령의 사명을 모조리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하자"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단독]서울 송파구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발견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노부모와 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노부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단독]송파구서 가족 추정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노부모와 그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남녀와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권위 "보호관찰관, 공무집행 중 관등성명 적극 밝혀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무를 집행하는 보호관찰소 공무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신분, 직위 등을 적극적으로 밝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달 25일 법무부 장관에게 보호관찰소 소속 공무원들이 공무 수행 도중 강제력을 행사할 경우 신분을 명확히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또 공무 수행 도중 신분을 밝히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는 적극적으로 신분을 밝히도록 교육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함께 냈다.
경찰, 첨단 기술 北에 넘긴 70대 사업가 간첩 혐의로 檢 송치 첨단 기술 장비 설계도를 북한에 포섭된 중국인에게 넘긴 70대 사업가가 간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는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70대 사업가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공 수사권을 넘겨받은 경찰이 간첩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첫 사례다.
서울 전역 대설경보 해제…오늘 오후부터 눈 그쳐 117년 만에 서울에 11월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인천(강화군 제외)과 경기도(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성남·안양·구리·군포·의왕·하남·광주·양평), 서해5도, 충청남도(천안)에서도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연세대 '논술 추가시험' 결정에도 불확실성…예비 수험생 피해 우려도 '수시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연세대학교가 기존에 치렀던 시험의 효력을 유지하면서 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시험을 실시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기존 시험이 무효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소송을 계속 진행하기로 해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 계획대로 추가 시험을 통한 정원 '증원'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내후년 입시를 앞둔 예비 '고3'(현 고1) 학생들이 정원 '감축'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문제 유출 논란' 연세대 대안은 결국 추가시험…수험생 "다행"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으로 수험생과 법정 공방을 벌인 연세대학교가 오는 12월 8일 추가시험 이행을 결정했다. 기존에 치러진 시험에서 계획대로 261명의 합격자를 선발하고, 이 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시험에서도 261명을 새로 뽑아 올해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합격자 수를 최대 두 배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연세대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과 관련해 다음 달 8일 추가 시험(2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12월 8일 추가 논술시험 시행…261명 추가 선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연세대학교가 오는 12월 8일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추가 시험을 시행하고, 261명의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자연계열 논술전형과 관련해 다음 달 8일 추가 시험(2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결시생을 제외하고 지난달 12일 시행된 시험(1차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전부가 응시할 수 있다.
[속보]연세대, 12월 8일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추가 시험 시행 연세대, 12월 8일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추가 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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