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애플리케이션을 미국의 앱 스토어에서 제거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브리핑에서 청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신뢰하지 못하는 중국 애플리케이션이 미국의 앱 스토어에서 제거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각종 제재를 부가한 데 이어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을 비롯한 앱에 대해서도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제재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