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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눈앞' 선수협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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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개막 눈앞' 선수협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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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겠습니다."

    K리그가 긴 겨울잠을 깨고 8일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K리그 개막을 기다린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울산 현대) 회장은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K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물론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열리지만, 화면을 통해서라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개막을 맞아 선수협 선수 일동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코로나19로 지친 축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돼 팬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하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선수협 일동은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실 의료진 여러분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염기훈(수원 삼성) 부회장도 "코로나19로 무기한 개막이 연기돼 오래 기다렸을 K리그 팬들의 축구 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선수협 일동은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고, 박주호(울산) 부회장 역시 "아직 팬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팬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다훤(K리그2 충남 아산) 이사는 "K리그2도 9일부터 기나긴 항해에 들어간다"면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선수들 또한 몸 관리를 잘해 시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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