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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축구 결승 사상 첫 한일전…日, UAE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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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사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운명의 한일전이다.

    일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UAE와 4강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베트남을 3대1로 꺾은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 매치가 성사됐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에서는 6승1패로 한국에 크게 앞서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일본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국의 결승 한일전은 한국시간으로 9월1일 오후 8시30분 열린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3분 일본으로 기울었다.

    UAE가 공격을 전개하려는 순간 와타나베 고우타가 태클로 공을 가로챘다. 이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렀고, 순간 수비수들이 달려나오면서 우에다 아야세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우에다의 슛은 골 포스트를 때리고 골문으로 향했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U-21)로 팀을 꾸렸지만,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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