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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인 투수로 ML 출신 웹스터·벨레스터 영입



야구

    삼성, 새 외인 투수로 ML 출신 웹스터·벨레스터 영입

    앨런 웹스터.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를 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25)와 총액 85만 달러, 콜린 벨레스터(29)와 총액 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올해 알프레도 피가로, 타일러 클로이드로 시즌을 치렀다. 피가로는 25경기 13승7패 평균자책점3.38을 기록했고, 클로이드는 28경기 11승11패 평균자책점 5.19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찾아왔다.

    웹스터는 188cm, 86kg 체격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2008년 LA 다저스에 18라운드 지명됐고, 최근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치면서 28경기(선발 23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6.13을 찍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167경기(선발 140경기) 50승39패 평균자책점 3.86.

    삼성은 "최고 150km, 평균 147km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면서 "특히 우타자 몸쪽으로 휘어들어가는 싱커가 주무기"라고 설명했다.

    벨레스터는 196cm(86kg) 장신으로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04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4라운드 지명됐고,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면서 통산 88경기(선발 22경기) 8승17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277경기(선발 124경기) 43승50패 평균자책점 4.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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