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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안신애(22)가 새 스폰서를 찾았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스타성을 갖춘 안신애와 2년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년 프로골프단을 창단해 첫해 5승을 거둔 우리투자증권은 안신애와 계약하면서 총 8명의 선수로 2012년을 시작한다.
안신애는 2009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0년 2승을 거둬 상금랭킹 3위에 오르기도 한 정상급 골퍼다. 특히 2011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로 뽑히는 등 스타성도 겸비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안신애의 경기운영 능력과 갤러리들에게 주목 받는 스타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새 소속을 찾은 안신애는 "먼저 우리투자증권 소속 선수로 활동하게 돼 너무 기쁘고, 든든한 후원사의 지원에 힘입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2년에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신애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초청(LPGA, JLPGA) 대회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