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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클 선수들, 우승세리머니 펼치다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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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이클 선수들, 우승세리머니 펼치다 벌금

    • 2014-09-24 23:15

     

    일본 사이클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한 종목 금·은메달을 싹쓸이했으나 규정에 어긋난 세리머니를 펼치다 벌금을 물게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노장 사이클러 나카가와 세이치로(34)는 24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몸에 일장기를 망토처럼 휘감은 채 뒤따라 들어와 은메달을 획득한 가와바타 도모유키(29)와 함께 트랙을 돌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심판들은 그들에게 곧바로 벌금 50달러(약 5만1천원)의 징계를 내려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 대표팀 팀닥터에 따르면 징계가 내려진 이유는 이들이 트랙용에서 도로용 사이클로 바꿔 타고 세리머니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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