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君子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聖人之言. 小人不知天命 而不畏也, 狎大人, 侮聖人之言.
해석:공자가 말했다. 군자가 경외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천명을 경외하고 덕이 있는 사람을 경외 하며 성인의 말씀을 경외한다. 그러나 소인은 천명을 모르기 때문에 천명을 경외하지 않고 덕이 있는 사람을 업신여기며 성인의 말씀을 모욕한다.
여기서 외(畏)는 무서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외한다는 의미다. 군자는 무서워하는 것이 없다. 천명과 대인, 성인의 말씀을 경외할 뿐이다. 그렇다면 왜 천명·대인·성인의 말씀을 경외해야 할까? 천명은 춘하추동처럼 일정한 규칙과 질서가 있는 자연의 도를 말한다. 인류는 반드시 자연의 도를 따라야 하며, 이에 순응해야만 자연을 제어하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음으로 대인은 누구인가. 인의와 도덕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성인의 말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진리이고 대자연을 관찰한 결과다. 소인은 이 모든 것에 무지하기 때문에 천명과 대인, 성인의 말씀을 경외하지 않는다. 소인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는 자연의 도와 사물이 흘러가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실천:어떤 일이나 행동을 할 때는 올바른 규칙과 법칙을 따라야 한다.
출처=하루 한장 논어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