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도화가 오늘(28일) 결혼했다. 도화 인스타그램그룹 에이오에이(AOA) 막내 도화(임도화)가 결혼했다.
도화는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AOA 멤버인 지민, 혜정, 설현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세 사람은 모두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걸어오는 도화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혜정은 "오구 이뻐라 결혼 너무 축하해 티티야"라고, 지민은 "우리 막내 도화해♥"라고 썼다. 설현은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만 올렸다.
도화는 지난달 8일 웨딩 사진을 올린 후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로써 도화는 AOA에서 두 번째로 결혼한 멤버가 됐다. 앞서 AOA 유나는 작곡팀 별들의 전쟁의 강정훈과 지난해 2월 결혼한 바 있다.
도화는 2012년 첫 싱글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를 통해 데뷔한 AOA 막내다. AOA 활동 당시에는 찬미라는 활동명을 썼으나 개명했다.
AOA는 '심쿵해'(Heart Attack) '빙글뱅글'(Bingle Bangle) '사뿐사뿐' '짧은 치마'(Miniskirt) '단발머리'(Short Hair)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등으로 사랑받았다.
도화는 영화 '색다른 그녀' '리프레쉬' '창혼: 구원의 밤', 드라마 '국가의 탄생',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 퍼즐'에 출연했고 '우리집에 왜 왔니' '킬러가 온다'로 공연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