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데니스 강 막내동생 토미 강, 韓격투기 무대 선다

3월 25일 로드FC 7회 대회 출전, 상대는 미정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35, 아메리칸탑팀)의 막내 동생 토미 강이 한국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다.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주최측은 "토미 강이 3월 25일로 예정된 로드FC 7회에 출전하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토미 강은 "나는 형이 스피릿MC에서 뛸 때부터 한국 격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형이 로드FC를 통해 다시 한국무대에 서는 걸 보고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계속 요청했다"며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붙여만 준다면 내가 ''제2의 슈퍼 코리안''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데니스 강은 "내 동생 토미는 종합격투기는 아마추어 전적밖에 없지만 격투기를 오랜기간 수련해 왔고, 수 년째 캐나다에서 복싱 코치로 일하고 있다"며 "로드FC에서도 완성된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동생을 응원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6회 대회인 ''FINAL 4''와 신예들의 격전지인 ''영건스 2''를 개최한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