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의 2군 훈련장이 경남 고성에 조성된다.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NC 다이노스 2군 훈련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일대에 조성되는 ''공룡 베이스볼 파크'' 내 NC 다이노스 2군 훈련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사업 조기착공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기반시설을 비롯한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NC 다이노스는 보전리 일대에 다이노스 2군 훈련장과 실내연습장, 숙소를 조성하기로 했다.[BestNocut_R]
협약식에는 NCsoft 황순현 전무이사와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이사, 이상구 단장, 이학렬 고성군수, 박태훈 고성군 의회의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창원에 1군 구장을 통해 훌륭한 육성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동시에 서부 경남지역에 좋은 야구 인프라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이노스가 다양한 관광 스포츠 산업과 연계하며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