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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롯데 새 사령탑에 강병철 전 감독 선임

    • 2005-10-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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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의 새 사령탑에 한화, SK 감독을 지낸 강병철(57)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이 선임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양상문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7일 강 신임감독과 총 5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1억5천만원)에 2년간 감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두 차례 롯데의 감독직을 맡아 84년과 92년 두 차례 우승을 이끌어냈었다.

    강 감독은 83년 롯데 감독을 시작으로 빙그레 코치,한화 감독을 거쳐 지난 2002년 SK 감독을 끝으로 필드를 떠났다.

    강 감독은 삼성 김응용 사장(22년) 다음으로 김성근 감독과 함께 14년 간 사령탑을 지내 국내 프로야구 장수 감독 공동 2위다.

    강 감독은 다음주초에 부산으로 내려가 선수단과 상견례를 치르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BS체육부 이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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