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주시와 전북여성가족재단 등의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기관·기업 협약식'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지역 8개 기관·기업이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주거복지센터 등과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기관·기업 협약식'을 했다.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고민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참여 기관 및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늘어나면서 더욱 다양한 일자리 상담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청년이음전주에서 첫선을 보인 '청년 성장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사업'에 총 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토닥토닥 마음상담소, 청년고민 상담소 등이 총 24회 운영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미래인 청년이 성장하고 머물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