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종 주포 신호진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OK저축은행은 24일 "오는 25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호진 DAY'로 꾸미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호진 DAY'는 지난 2022-2023시즌 데뷔한 이후 핵심 멤버로 뛰고 있는 신호진의 생일 전날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기획된 행사다.
선착순 관중 1000명에게 신호진 얼굴이 들어간 응원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층 로비에서 모든 관중에게 메디힐 마스크팩도 선물한다.
신호진의 애장품을 얻고 사진 촬영을 할 기회도 주어진다. 유료 관중 중 OK 읏맨 배구단 SNS와 신호진 SNS를 모두 팔로우한 팬들 중 선착순 500명에게 '신호진 스페셜 티켓 홀더'와 애장품 경품 추첨권이 주어진다. 티켓 홀더에 있는 당첨 쿠폰을 찾은 10명은 경기 승리 시 종료 후 신호진과 사진 촬영도 함께 할 수 있다. 경기 중에도 신호진이 서브, 블로킹, 득점 등 일정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특정 좌석 팬들에게 오레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시즌 신호진은 팀에서 가장 많은 342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 51.14%로 지난 시즌(50.76%)보다 상승하는 등 외국인 선수가 맡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신호진은 2024-2025시즌 V-리그 영플레이어상 강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선수단 버스와 라커룸, 코트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파이브 읏맨즈 투어'와 '에스코트 키즈' 등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