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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민생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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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광역도시 도약
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전주시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이 3일 신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주시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이 3일 신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3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중심 도시 구현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매주 1회 특별민생경제 대책회의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 특례 활용과 집행 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민간단체 활동과 교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완주-전주 상생 방안과 통합시 미래 비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어학시험 응시료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청년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년활력수당 지원 등을 추진한다.
 
AI 기반 지능형 행정서비스와 사이버 침해 대응도 강화한다. 올해 경로당 10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 건강관리 △인지능력 향상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을 비롯한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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