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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개발팀 경쟁 뜨겁다…네카오·SKT·LG 등 15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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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AI 개발팀 경쟁 뜨겁다…네카오·SKT·LG 등 15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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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후 오픈소스로 활용
    선정 시 'K-AI 모델', 'K-AI 기업' 명칭 사용 가능

    연합뉴스연합뉴스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에 국내 주요 AI 기업 15곳이 참여를 신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팀을 공모한 결과 총 15개 정예팀(AI 기업·기관 등의 컨소시엄)이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다.

    15개 정예팀 주관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 △루닛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업스테이지 △에스케이텔레콤 △엔씨에이아이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션메드 △카카오 △케이티 △ 코난테크놀로지 △파이온코퍼레이션 △한국과학기술원이다.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은 최근 6개월 이내 출시한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면 오픈소스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GPU와 데이터셋 등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수요에 따라 지원한다. 특히 GPU는 팀당 500~1000장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 AI 모델로 선정되면 'K-AI 모델', 개발사는 'K-AI 기업' 등 명칭을 쓸 수 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서류 검토하고 서면평가를 통해 15개에서 10팀으로 압축한다.

    이어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한다.

    정예팀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 등은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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