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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워니-리온 앞세운 SK, 동아시아 최강 농구클럽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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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워니-리온 앞세운 SK, 동아시아 최강 농구클럽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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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 동아시아 슈퍼리그 결승행

    서울 SK 김선형. EASL서울 SK 김선형. EASL
    KBL의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아시아 남자농구 클럽 최강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결승에 진출했다.

    SK는 3일 일본 우쓰노미야 닛칸 아레나 도치키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 위크 B조 2차전에서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를 80-69로 이기고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전날 베이 에어리어를 상대로 18점 차 역전승을 거뒀던 SK는 간판 스타 최준용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김선형(21득점 9어시스트)과 자밀 워니(21득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20득점 2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쳤다.

    SK는 2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TNT 트로팡을 33점 차로 꺾고 골득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가 이날 오후 베이 에어리어에게 90-96으로 패하면서 1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조 2위는 베이 에어리어가 차지했다. 우쓰노미야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맞대결에서 이긴 베이 에어리어가 3-4위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대회 일정상 SK와 우쓰노미야는 맞붙지 않고 4개 팀이 각각 2경기씩 치른 전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SK는 오는 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A조 1위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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