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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3성 인사…수방사령관 김규하, 합참 작전본부장 강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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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3성 인사…수방사령관 김규하, 합참 작전본부장 강신철

핵심요약

국방부 "전문성 겸비하고 신망이 두터운 인원 우선 선발"
각군 참모총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인선 이유와 취지 보고
육군참모차장 여운태, 해군참모차장 김명수, 공군참모차장 윤병호
합참차장 박웅, 작전본부장 강신철, 정보본부장 장세준
수도군단장 고창준, 3군단장 김봉수, 7기동군단장 고현석, 8군단장 박안수
안보지원사령관 황유성, 미사일전략사령관 이정웅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운태 육군참모차장, 김명수 해군 참모차장, 윤병호 공군참모차장, 박하식 공군작전사령관, 김규하 수도방위사령관, 황유성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내정자. 합참 제공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운태 육군참모차장, 김명수 해군 참모차장, 윤병호 공군참모차장, 박하식 공군작전사령관, 김규하 수도방위사령관, 황유성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내정자. 합참 제공
정부는 8일 수도방위사령관에 김규하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육사 47기), 합참 작전본부장에 강신철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6기)을 내정하는 등 상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얼마 전 대장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한 후속 인사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의 인사 결과를 발표하며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기 위해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본연 임무에 정진함으로써 선후배와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합동참모차장에는 박웅 공군교육사령관(공사 37기), 육군참모차장에는 여운태 8군단장(육사 45기), 해군참모차장에는 김명수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해사 43기), 공군참모차장에는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공사 38기), 공군작전사령관에는 박하식 공군사관학교장(공사 37기)이 내정됐다.

박웅 합동참모차장 내정자. 공군 제공박웅 합동참모차장 내정자. 공군 제공
우리 군 작전을 총괄하는 합참 작전본부장에는 강신철 지작사 부사령관이 내정됐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내 이번에 옷을 벗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았는데, 예상을 깨고 중장 2차 보직 가운데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자리에 가게 됐다.

국방정보본부장 겸 합참 정보본부장에는 장세준 합참 정보부장(육사 45기),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는 현 사령관 직무대리인 황유성 중장(육사 46기)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임기제로 진급해 해당 보직에 가게 됐다. 장세준 장군은 군사정보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전문가인데, 황유성 장군은 주로 전력 분야 보직을 맡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수도군단장에는 고창준 3사관학교장(3사 26기), 3군단장에는 김봉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육사 47기), 7기동군단장엔 고현석 25보병사단장(학군 29기), 8군단장엔 박안수 2작전사령부 참모장(육사 46기)이 내정됐다. 육군 군수사령관엔 엄용진 육군본부 정책실장(육사 46기)이 가게 된다.

얼마 전 미사일사령부에서 이름이 바뀌고, 사령관도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격된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에는 이정웅 수도군단장(육사 45기)이 내정됐다. 그는 개편 뒤 임명된 첫 미사일전략사령관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얼마 전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취임으로 비게 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자리에는 양용모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해사 44기)이 내정됐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취임으로 비게 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에도 이영수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공사 38기)이 가게 됐다. 공군사관학교장에는 이상학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공사 38기)이 내정됐다.

이밖에도 김수광 육군준장 등 8명, 강동길 해군준장 등 3명, 공승배 공군준장 등 2명까지 모두 13명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 등에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사는 윤석열 정부가 취임한 뒤 첫 군단장 인사다. 기본적으로 군 인사권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있다. 정권 의도에 맞게 장성이 임명되거나 옷을 벗는 일이 흔했던 이유다.

하지만 이번에는 각군 참모총장이 가진 인사추천권을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얼마 전 취임한 참모총장들이 직접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고 윤 대통령에게 그 이유와 취지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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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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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min72023-03-29 16:29:33신고

    추천0비추천0

    기업들로서는 지침을 따르지 않을 수 밖에 없는 노릇
    1. 기업들로서는 지침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노릇
    2. 기업들로서는 지침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노릇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듯, 기자도 글은 바르게 쓰셔야...

  • NAVER지우지마2023-03-29 16:27:01신고

    추천2비추천0

    미국 일본 중국도 대한민국 국민을 두렵게 여기고
    일부 국가는 대한민국 국민성을 배우려 한다
    그러나
    어쩌다 대통령된 윤통은 만만 하게 쥐락 펴락 갖고 노는구나 .
    어리숙한 초짜 한놈만 상대하면. 그자가 방패막이 해주는 골 알고있다 .
    그의 멍청함에 쪽팔림은 손모가질 자르고 싶을 2찍한 국민의 몫이고
    그것을 못막은 한이 고스란이 대한민국의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

  • NAVER지우지마2023-03-29 16:21:41신고

    추천1비추천0

    바이든 쪽팔릴걱정보다
    어쩌다 대통령되 우쭐대다 책잡힌 스스로가 쪽팔린줄 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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