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대회 개최에 합의한 로드 FC 김대환 대표(왼쪽)와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로드 FC 제공
로드 FC 넘버링 대회가 오는 7월 3일 창원에서 개최된다.
로드 FC는 16일 '로드몰 로드 FC 058' 경남 창원 대회 개최를 위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와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대표는 지난 13일 창원에서 만나 공동 개최 계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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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대표는 "창원에서 로드 FC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창원시 관계자분들과 로드 F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원 대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은 창원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생각이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도 "창원에서의 대회가 처음이고, 오랜만에 넘버링 시리즈가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진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로드 FC가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는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에 등록된 체육관과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WFSO는 성폭력, 성범죄 전과가 없는 검증된 체육관과 선수만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