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이동현 (출처=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8월 병력비리 사건의 연루 됐던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이동현이 병무청을 상대로 소집연기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이동현은 지난달 13일 병무청 재신체검사에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인 보충역에 편입되자 같은달 26일 대학 재학중이라며 병무청에 소집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또 소장에서 "병역을 기피하려했던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하지만 병역법에 규정된 소집연기 신청 거부사유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CBS 전국부 이완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