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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2021시즌 '7이닝 더블헤더'+'연장전 주자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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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개막전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가 2021시즌에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도입된 경기 단축 규정을 적용한다.

    AP통신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건강·보건 프로토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합의 내용에는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 씩, 연장전은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하는 규정이 포함됐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정상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7월, 60경기로 단축해서 개막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들의 경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블헤더 7이닝과 연장전 주자 2루 배치 규정을 적용했다.

    반면 내셔널리그에서 도입됐던 지명타자 제도는 빠지게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지난해 16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른 반면 올해는 10개 팀이 가을 야구를 준비한다.

    오늘 18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4월 2일 정상적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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