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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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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5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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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 분리와 재정 자립 등 주요 현안 관련 공약 제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네 명은 9일 낮 유튜브로 생중계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제공
    향후 한국 체육 100년 초석을 다질 적임자를 자처한 네 명의 후보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이상 기호 순)까지 후보 네 명은 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정책토론회는 4명의 후보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후보자간 질문을 주고받았다. 특히 스포츠 폭력 근절과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지방체육회와 공존 등 공통 질문과 대한올림픽위원회 분리, 엘리트 운동부 활성화, 체육인 처우 개선, 재정자립도 향상을 주제로 후보자간 토론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이종걸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은 체육계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4명의 후보 중 정치적 입지가 가장 탄탄한 5선 의원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인권 옴부즈맨 제도 도입과 생활체육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방체육회 지원사업단 신설 등을 제시한 이 후보는 후보 도덕성과 관련해 재선 도전에 나선 이기흥 현 회장을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기흥 후보는 “5선 의원 출신의 이 후보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공개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기호 2번 유준상 후보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대한요트협회 회장과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명예회장 등 다양한 체육계 이력을 소개하며 체육인 처우 개선에 강하게 목소리를 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연대(solidarity) 기금 확보와 전 국민의 1종목 가입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는 재정 자립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체육인 복지 확립의 중요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3번을 받은 이기흥 후보는 체육인 교육센터 설립과 회장 직속 인권보호 감찰부서 설립을 통해 승부조작과 금지약물 사용 등 체육계에 만연한 구태를 뿌리뽑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만큼 현재 체육회가 추진하는 여러 사안을 연속성 있게 유지하겠다는 공약도 선보였다.

    무엇보다 현재 체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분리와 관련해 “4년 전 법에 따라 통합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치권에 의해 다시 분리 목소리가 나온다.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며 분리가 아닌 유지 및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호 4번 강신욱 후보는 선수와 지도자, 학자, 행정 등을 모두 경험하며 체육계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체육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동 마일리지 제도 도입, 대한체육회 내 지방체육위원회 설립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강 후보는 정치권과 거리를 유지하는 체육회의 중요성과 함께 국고에 의존하지 않는 체육회 재정자립을 위해 엘리트체육과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육계 현안에 대해 후보 4명의 공약과 실현 계획 등을 공개한 가운데 5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17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회장 선거는 총 2180명의 선거인단이 18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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