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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화 접전 끝 무승부…'351홈런' 최정 역대 최다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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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한화 접전 끝 무승부…'351홈런' 최정 역대 최다 공동 2위

    2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 한화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대전 야구 팬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9-10위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9위 SK 와이번스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KBO 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5대5로 비겼다.

    지난 25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올시즌 월요일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하면서 승부는 9회까지만 진행됐다.

    대전시가 26일까지 진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종료되면서 홈팀 한화는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받았다. 야구장 정원의 10% 규모인 1300석 가운데 720석이 채워졌다.

    SK가 먼저 앞서나갔다. 최정은 1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16호이자 통산 351호 홈런으로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최다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화는 1회말 하주석의 3타점 2루타로 반격했다. SK는 2회초 김성현의 1타점 내야안타로 추격했다.

    SK는 7회초 대타 오준혁의 2타점 적시타와 최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스코어를 5대3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한화는 오랜만에 맞이한 홈 팬들 앞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7회말 최재훈과 정은원의 적시타로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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