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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 ''리코컵 챔피언십'' 3일째 단독선두 질주

''지존'' 신지애는 중간합계 2오버파로 12위에 머물러

송보배(22.슈페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LPGA챔피언십 리코컵''에서 3일 연속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송보배는 29일 일본 미야자키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6천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

3일 연속 언더파를 치며 상승세를 이어간 송보배는 이로써 지난 3월 J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키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신지애(20.하이마트)는 버디와 보기를 나란히 5개씩 치는 들쭉날쭉 플레이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전날보다 1단계 내려앉은 12위에 머물렀다.

체력 부담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지애는 마지막 날 강한 정신을 발휘해 7타 차 단독 선두 송보배와 우승 경쟁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BestNocut_R]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2위에 자리한 가운데 JLPGA투어 상금 랭킹 6위인 전미정(26.진로재팬)이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후도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시즌 상금 랭킹 2위인 고가 미호(일본)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상금 랭킹 8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고가 미호와 요코미네 사쿠라 등과 함께 시즌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지희(29.진로재팬)는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11위에 올라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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