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통합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상품화사업을 위해 통합 상품화 사업권자와 통합 상품 카달로그 제작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OVO와 구단의 상품화 시장 확장 및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제작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2개의 사업으로 나뉘어 통합 상품 카달로그 제작 사업과 통합 상품화 사업권자 선정 사업으로 개별 진행된다.
통합 상품 카달로그 제작의 주요 사업 범위로 유니폼, 모자, 액세서리 등 구단 상품 기획 및 디자인 개발과 이에 대한 샘플 제작 및 품평회 개최, 상품 카달로그를 제작한다. 통합 상품화 사업권자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 개발과 함께 상품의 제조, 생산, 판매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두 사업 모두 공고일 기준 프로스포츠 상품화사업 수행 2년 이상의 사업자에게 입찰 자격이 주어지며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2개의 사업에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일부터 시작해 통합 상품화 사업권자는 10월 11일 오후 2시까지, 통합 상품 카달로그 제작 사업은 10월 21일 오후 2시까지 각각 진행한다. 접수 서류는 KOV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찰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