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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6분' 토트넘, 유벤투스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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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66분' 토트넘, 유벤투스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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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결승골에 아우디컵 결승행
    페네르바체 꺾은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 격돌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2019 아우디컵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6분간 가벼운 몸상태를 선보였다.(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공격 포인트는 없지만 몸 상태는 가볍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019 아우디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활약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1분에 조르주 케빈 은쿠두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은 전반 22분 케인이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가 동료의 길었던 패스를 어렵게 살려낸 것을 빠르게 달려들어 가로챈 케인은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이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비시즌이지만)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 3대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토트넘은 페네르바체(터키)를 6대1로 격파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우디컵 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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