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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여자대회, 8월 5일부터 보령서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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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컵 여자대회, 8월 5일부터 보령서 단독 개최

    사상 첫 남녀 분리개최에 동남아 2팀도 초청

    한국배구연맹은 사상 처음으로 컵대회 남녀부를 분리 운영하는 가운데 다음 달 5일부터 8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여자부 대회를 개최한다.(사진=한국배구연맹)

     

    여름 대표 휴양지 보령에서 여자배구를 만나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간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8 보령 ∙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OVO컵 역사상 최초로 남녀부가 분리된 올해는 여자부가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로 붐비는 보령시에서 먼저 대회를 연다.

    기존 V-리그 여자부 6팀 외에 아시아 여자배구의 떠오르는 강자 태국과 베트남의 클럽팀을 초청해 GS칼텍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EST(태국)이 A조,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흥국생명, 베틴뱅크(베트남)가 B조로 편성돼 총 15경기를 치른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를 거친 후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에 따라 3, 4위를 결정한다. 동률 시에는 예선 성적에 따라 3, 4위의 순위를 가른다.

    시상은 3위까지 확대해 우승 5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 3위 1000만원을 준다. 개인상은 MVP 300만원, MIP 100만원, 라이징스타상 10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국내 팀은 외국인 선수 없이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활발한 선수 이동의 1차 점검에 나설 전망이다.

    새 시즌 개막에 대비해 개선된 비디오 판독 제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시범 운영된다.

    기존 비디오 판독 제도는 판독이 불가능한 상황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 대해 판독 요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개선된 제도는 판독 요청 가능 상황(인/아웃, 터치아웃, 네트터치, 수비 성공/실패, 라인폴트, 안테나반칙, 포히트, 후위선수반칙, 리베로전위토스)에 대해서만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현장 구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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