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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프리뷰]'호날두-메시 보낸' 우루과이-프랑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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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프리뷰]'호날두-메시 보낸' 우루과이-프랑스 맞대결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하지만 8강 결장 가능성이 큰 상태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우루과이-프랑스(밤 11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기대된 8강 매치였다. 하지만 호날두도, 메시도 16강에서 짐을 쌌다. 축구의 신(神)을 집으로 보낸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만난다.

    우루과이는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결장 가능성이 크다. 카바니는 포르투갈과 16강에서 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통증으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디에고 고딘을 앞세운 수비라인은 4경기 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하다.

    프랑스 역시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경고 누적 결장이 아쉽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 16강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의 상승세가 무섭다. 무엇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딱 한 번 졌다.

    ▲브라질-벨기에(익일 새벽 3시, 카잔 아레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2위 브라질과 3위 벨기에가 8강부터 만난다.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브라질은 역시 토너먼트로 들어오면서 더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 마르셀루가 복귀해 100% 전력으로 벨기에를 상대한다. 네이마르와 필리페 쿠티뉴, 가브리엘 제수스, 피르미누가 버틴 공격진은 최강이다. 또 티아구 실바가 이끄는 수비진도 스위스와 1차전 실점 후 310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벨기에도 화력은 만만치 않다. 4경기에서 12골을 넣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4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로멜로 루카쿠, 그리고 에당 아자르의 발끝이 매섭다. 마루앙 펠라이니의 높이도 브라질에게는 위협적. 벨기에는 일본과 16강이 끝난 뒤 하루 휴식을 취했고, 그 다음날도 13명만 훈련하는 등 여유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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