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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은, 'K리그 300경기' 도전은 성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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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떠나 2부리그서 마지막 도전

    K리그에서 재구, 울산, 수원을 거치며 28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미드필더 오장은은 K리그 챌린지 성남FC로 이적해 자신의 통산 300번째 경기를 도전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앞둔 오장은(32)이 성남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FC는 1일 베테랑 미드필더 오장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오장은은 2005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울산과 수원을 거치며 282경기에 출전해 24골 21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은퇴 기로에 놓였던 오장은은 지난 시즌 막판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수원을 떠나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기로 했다.

    "수비는 물론, 공격 재능도 갖춘 오장은이 박경훈 감독 체제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소개한 성남은 "경기에 뛰어도 문제없는 몸 상태를 확인했다. 재기를 위한 오장은의 강한 열정이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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