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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들어올린 맨유 우승 트로피, 서울 온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07-2008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지난 5월12일, 위건 JJB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환호와 함께 박지성(27·맨유)이 번쩍 들어올렸던 우승 트로피가 서울에 온다.

맨유의 공식 후원사인 AIG 코리아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해 오는 17일 맨유의 2007-2008시즌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서울 청계천 광장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AIG 코리아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희망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진 촬영 참가자당 1만원의 성금을 적립, ''''중국 지진 피해자 돕기 구호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BestNocut_L]맨유의 ''''우승 트로피 투어''''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오는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싱가폴, 방콕, 홍콩, 마카오, 상하이 등 7개 도시를 거쳐 16일 서울에 도착, 투어를 마무리한다.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는 ''''영국 축구의 세마리 사자'''' 테마에 기초해 디자인 된 것으로, 양쪽 손잡이에서 두 마리의 사자를 찾아볼 수 있으며 시즌 종료 후 우승팀의 주장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그가 세 번째 사자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로피 무게는 약 25.5kg, 높이는 10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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