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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르헨 국대 GK 로메로 영입 완료



축구

    맨유, 아르헨 국대 GK 로메로 영입 완료

    판할 감독과 AZ 알크마르서 2007~2009시즌 함께 활약

     

    맨유가 새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의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는 2014~2015시즌을 끝으로 삼프도리아(이탈리아)와 계약이 만료된 로메로의 영입 경쟁에서 AS로마(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의 여러 유명 클럽을 물리쳤다.

    로메로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잠재적인 대체자인 동시에 루이스 판할 감독의 눈 밖에 난 빅토르 발데스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아르헨티나의 라싱 클럽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메로는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했다. 2013~2014시즌에는 AS모나코에서 임대 생활도 했다. 2009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해 A매치 62경기에 출전했다.

    로메로는 "맨유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하는 것은 내 꿈이었다. 환상적인 판할 감독과 함께 이곳에서 새로 시작할 내 경력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NEWS:right}

    과거 AZ 감독 시절에도 로메로를 지도했던 판할 감독은 "과거 나와 함께 할 때는 상당히 어린 선수였는데 맨유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로메로는 굉장히 재능있는 골키퍼다. 팀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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