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은 배드민턴 남자 단식 최강자 중국 린단.(자료사진=요넥스)
스포츠 용품 업체 요넥스가 남자 배드민턴 단식 최강자 린단(33 · 중국)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린단은 베이징과 런던 등 최근 올림픽 2연패를 이뤄낸 최고 스타다. 2006, 2007, 2009년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한 린단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챔피언이자 MVP도 석권했다.
계약 후 린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면서 "배드민턴의 전설인 타우픽 히다얏, 피터 게이드. 리총웨이 등 스타들과 함께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