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단거리 은메달리스트 전민재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7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체전 육상 트랙 여자 뇌성마비 400m에서 1분15초19로 결승선을 끊어 우승했다.
그는 100m, 200m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도연은 인천 송도 일원에서 열린 여자 핸드 사이클 개인도로 80㎞에서 우승했다.
전날 개인도로 독주 30㎞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