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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챔스 시드 살펴보니…이탈리아↓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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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28일 오전(한국 시각)에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5경기를 끝으로 플레이오프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할 32강이 모두 가려졌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UEFA 순위 지수 1, 2, 3위의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이 각각 4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UEFA 4강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탈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두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오히려 포르투갈은 3팀이 진출하며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그 외 러시아, 프랑스 리그에서 2팀씩, 11개국에서 1팀씩 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32개팀의 클럽 순위에 따라 4개 시드가 배정되었으며, 조 추첨식은 29일 오전 0시 35분에 열린다.

    톱시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영국), 벤피카(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영국), 포르투(포르투갈)가 차지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한 팀도 톱시드를 차지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3번 시드, 지동원의 도르트문트는 2번 시드다.

    각 시드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번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영국), 벤피카(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영국), 포르투(포르투갈)

    2번 = 샬케 04(독일), 도르트문트(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샤흐타르(우크라이나), PSG(프랑스), 바젤(스위스), 제니트(러시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3번 = 레버쿠젠(독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CSKA 모스크바(러시아),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빌바오(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스포르팅(포르투갈)

    4번 = 안더레흐트(벨기에), 로마(이탈리아), 아포엘(키프로스),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루도고레츠(불가리아), 마리보르(슬로베니아), 모나코(프랑스), 말뫼(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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