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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또 억울한 삼진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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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추 트레인' 추신수(32, 텍사스)가 또 석연찮은 판정에 울었다.

    추신수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시즌 타율은 3할1푼5리에서 3할5리까지 떨어졌다. 출루율도 4할4푼2리에서 4할3푼1리까지 하락했다.

    1회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드루 허치슨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3구째 몸쪽 높은 공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문자 중계에서도 볼로 나왔으나 스트라이크 판정이 내려졌다.

    추신수는 최근 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 억울함을 잇따라 겪었다. 평소 판정에 반응하지 않는 추신수도 지난 12일 보스턴과 경기 때는 거세게 항의했다.

    이날도 넓은 존에 당했고, 타격감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다. 삼진 이후 추신수는 3회 2루 땅볼, 6회와 9회는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텍사스도 0-2로 지면서 3연패했다. 일본인 선발 다르빗슈 유가 7회까지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역투를 펼쳤으나 8회 기습번트 2개와 2루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텍사스는 허치슨에 3안타 무득점으로 막혀 완봉승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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