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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세 전태양, 역대 프로게이머 최연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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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9월 18일생. 13세 2개월 18일의 전태양(위메이드 폭스)이 역대 프로게이머 최연소 출전, 승리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프로게이머 전태양은 5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공군 ACE와의 경기에 나서 상대 프로토스 박대만을 상대로 빼어난 실력으로 승리했다.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될만했지만 전태양은 첫 출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e스포츠에서 눈여겨볼만한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태양은 최근 테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박대만을 상대로 몬티홀SE맵에서 13세로는 보기 힘든 여유로운 플레이로 완승을 거뒀다.경기 초반부터 탄탄한 방어실력을 보이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전태양은 쉼없이 상대를 몰아부쳐 넥서스를 2개나 깨는 플레이를 보였다. 전태양의 승전보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공군을 3-0으로 완파했다. [BestNocut_R]

    그러나 위메이드의 김양중 감독도 5일 전태양의 첫 출전에 대해 "승리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경험을 쌓아주기 위함"이라고 밝혔을 만큼 그의 승리를 점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전태양은 안정적인 경기내용을 보여 앞으로도 위메이드가 사용할 만한 테란카드임을 증명했다.

    전태양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6년 위메이드의 전신 팬택EX에 입단, 화제를 모은 전태양은 이후 e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주목할만한 테란''으로 지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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