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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리, 추가공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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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리, 추가공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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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변호사, ''삼성, 수조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검찰, 전면적 수사 착수 검토

     

    [BestNocut_R]삼성그룹의 수조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삼성 법무팀장 출신의 김용철 변호사가 추가 폭로 가능성을 내비쳐 파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은 전면적인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그룹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 가능성을 내비쳤다.

    삼성의 수조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김 변호사는 C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다른 의혹을 추가로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용철 변호사는 이어 "양심과 영혼을 걸고 이번 일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가 폭로 내용 가운데는 삼성그룹의 분식회계 의혹과 검찰과 재경부,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대한 로비 의혹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특히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어떤 작전을 수립했고, 법조계에 어떤 로비를 벌였지에 대해서도 폭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검찰 역시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에 수사 착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영욱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늘(29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에 대해 조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질의에 "조사대상이 될 만한 것인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김용철 변호사를 대신해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이 김 변호사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비자금 50여 억원을 관리하는 등 임원 1천 여명의 명의로 수조원대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고 주장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이 문제와 관련한 범국민대책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삼성의 태도 등을 지켜본 뒤 정식으로 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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