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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 임요환 주축 공군 e-Sports 팀 ACE 공식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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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 임요환(27)이 이끄는 공군 e-Sports팀 ACE가 3일 공식 창단했다.

    임요환, 성학승, 강도경, 조형근, 최인규등 정상급 기량을 지니고 있는 프로게이머 출신 군인들이 팀을 이룬 ACE가 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계룡대 공군 본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선수들을 비롯해 김종수 공군 중앙전산소장 및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e스포츠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모습이 프린트 된 걸개그림이 걸리고 팀의 포스터를 나누어 주는 등 일반 팀들의 공식행사와 큰 차이 없이 열렸다.

    특히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 ''저그 대마왕'' 강도경'', ''마우스 오브 조로'' 최인규, ''디파일러의 아버지'' 조형근, ''부장 저그'' 성학승 등 그동안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던 별명들을 먼저 호명하고 이름을 불러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창단식 후에는 선수들의 연습실이 공개되어 그들의 생활을 잠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현재 저그와 테란 유저 5명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ACE는 오는 5일부터 최근 선발된 프로토스 유저 선수들이 투입되어 세 종족 모두를 아우르는 팀으로 발전하게 된다.

    오는 14일 열리는 2007 프로리그를 비롯해 이번 시즌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될 ACE는 앞으로 공군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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