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부인 박리혜씨가 전날에 이어 4일 오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가 열린 도쿄돔 관중석에 등장, 한국팀을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있다.
박씨는 이미 매스컴을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려진 탓에 끊이지 않는 팬들의 사진공세에 시달렸으나 밝은 웃음으로 일일이 응대하며 경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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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찬호는 전날 대만과의 경기 직후 그라운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내가 있어 더 힘이 난다"며 3루 쪽 한국 응원단에 앉은 부인 박리혜씨를 가리켜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