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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노 "안현수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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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안톤 오노 안현수와 이호석에게 강한 두려움 나타내

    오노

     


    ''''안현수 정말 무섭다''''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24)가 한국 쇼트트랙 전사들에게 강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노는 10일(현지시간) 발간된 미국 대표 일간지 와 인터뷰를 갖고 금메달을 두고 맞붙게 될 안현수(21)와 이호석(20)에 ''''정말 무시무시해지고 있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한편 오노는 ''''한국선수들의 앙갚음 가능성(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오노사건''''으로 인한 보복차원)''''에 대해 ''''그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며 질문을 교묘히 빠져나갔다.

    미국에게 있어 오노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미쉘 칸과 함꼐 동계올림픽 종목의 최대스타다. 미국의 방송 스포츠 뉴스시간에는 오노의 소식이 가장 처음을 차지하고 있다.

    오노기사

     


    10일 팔라기아치오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미국의 쇼트트랙 훈련장에는 엄청난 수의 기자들이 몰려 오노의 훈련상황을 체크했다.

    오노는 다른 동료 선수들과 어울려 훈련하지 않고 링크위에 한명도 없는 경우에만 훈련을 홀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시 1면 표지에 오노의 사진을 싣고 ''''야망에찬 미국이 세계를 놀라게할 준비가 되었다''''며 대서 특필했다. 스포츠 섹션에서도 오노의 단독기사는 가장 눈에 띄게 배치되어 있다.

    한편 미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오노가 1,000m에서 금메달을.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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