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8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는 SK 투수 윤희상과 신부 이슬비 양.(사진=SK)
SK 우완 투수 윤희상(28)이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신부 이슬비 양(29)과 오는 14일(토) 오후 12시 30분 인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는 간호사를 준비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006년에 만나 8년 동안 가꿔온 사랑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희상은 "8년 간 한결같이 내 곁에 있어준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프로포즈를 한 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상, 이슬비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