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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경, 내일은 세계'' 국립 부경대학교

2013 부산권 대학으로 가는 길

 

2013 부산권 대학으로 가는 길
부산CBS 노컷뉴스는 부산권 대학의 올해 대입 알짜 정보를 알려주는 ''2013 부산권 대학으로 가는 길'' 특별기획보도를 마련했다. 열세 번째로 ''오늘은 부경, 내일은 세계''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국립 부경대학교의 입시와 비전을 알아본다.
국립 부경대학교는 6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산수산대학교와 부산공업대학교가 1996년 통합하면서 탄생한 대학으로 국립대의 역할과 발전방향의 모델이 되는 창조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비롯한 17만 명의 동문이 국내외에서 각 분야 리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 등 2개의 대형 캠퍼스에 학생 2만8천여 명과 교수 600여 명이 수준 높은 교육·연구 환경에서 내일의 꿈을 개척하고 있다.

환경이 아름답고 교통이 편리한 부경대 캠퍼스는 해운대와 광안리의 청년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 특성화

지구환경, 에너지, 해양수산, 나노, 바이오, 공간정보 등 학문별 특성화가 잘 돼 있는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수해양과 지구환경 분야는 교육·연구에서 국내 최고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조선해양시스템, 기계 분야는 90% 이상의 취업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냉동공조공학과는 매년 삼성그룹에만 70명 이상이 취업하고 있다.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를 비롯,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 원자력 부품소재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해양용LMO(유전자형질전환생물체) 위해성 평가센터, ''이공계의 MBA''로 불리는 기술경영대학원 등 국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학문은 부경대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영역이다.

이러한 특성화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고 있다.

어느 대학도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특화된 프로그램은 미래로, 세계로 뻗어 가는 부경대의 힘이다.



◈ 국제화 프로그램

부산지역 대학 중 외국인 학생이 가장 많을 정도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세계 50여 개국에서 1천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방학 때마다 외국인과 1대 1로 학생생활관에서 생활하며 외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원어민초청프로그램, 세계평화를 지키고 실천하는 학생봉사단 ''유엔서포터즈''는 부경대만의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장학금 혜택 등 학생 복지

학생 복지가 풍부한 점도 부경대의 강점이다.

지난해 장학금 수혜율은 83%로 10명 중 8명 이상이 연간 11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받아 사실상 반값 등록금 혜택이 주어졌다.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에 각각 학생생활관이 있으며, 모두 2천200명이 입사해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

조만간 1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어서 수용 규모는 3천3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 2013학년도 입시 특징

수시모집 면접 비중을 크게 줄이고 전형을 간소화·단순화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전체 모집인원 3천836명의 62%인 2천397명(정원외 316명 포함)을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에서 비중이 가장 큰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은 정원의 50%를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지난해 이 전형의 전체 학생을 학생부 성적(80%)과 면접(20%)으로 선발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것이다.

농어촌전형 및 미래로(저소득층)전형, 특성화고교전형 등 수시모집 정원외 전형도 면접을 아예 없애고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는다.

단, 사범계열학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일반계고교학업성적우수자전형과 특정교과우수자전형을 학업성적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하는 등 전형도 단순화시켰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성적 위주 전형으로 가군은 수능 100%로 뽑고, 나군은 수능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정시 자연계열학과는 수리 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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